애플페이가 한국에 도입된 지 약 2년 3개월. 그리고 마침내 오랜 기다림 끝에 ‘애플페이 티머니’가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루머와 지연 끝에 공개된 만큼, 이번 소식은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매우 반가운 뉴스입니다.
📌 티머니, 애플 공식 발표 내용
티머니는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티머니가 찾아온다”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론칭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공식적으로 개발 완료 및 적용 준비가 끝났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티머니 + 애플페이, 어떤 방식일까?
티머니가 독립 앱 형태가 아닌, 애플페이 안에서 작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과 “애플워치”라는 표현을 영어로 사용한 것만 보아도, 애플의 정식 지원을 받는 ‘네이티브 교통카드’ 방식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일본의 Suica 방식과 비슷하게, Face ID 없이도 ‘익스프레스 교통카드’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선불 방식? 후불도 가능?
후불 교통카드는 아직 애플페이가 해외에서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국내 애플페이 티머니도 **선불 충전형**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충전은 애플페이에 등록된 카드(예: 현대카드)로 바로 가능할 것입니다.
📌 왜 이렇게 오래 걸렸을까?
서울시가 티머니 최대 주주(36%)인 만큼, 서울시 정책 우선순위에 따라 ‘기후동행카드’ 추진이 먼저였고, 티머니 애플페이 출시가 늦춰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교통카드는 보통 신용카드와 다른 시스템이므로 기술적 구현에도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 현대카드 외 다른 카드사도 곧 합류?
현재 애플페이는 현대카드만 지원 중이지만, 신한카드·국민카드도 조만간 출시가 예상됩니다. 실제로 신한카드는 금감원 승인을 받았고, 관련 이미지와 정보가 앱이나 기기에서도 유출되며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 애플페이 교통카드, 갤럭시와 다른 점
삼성페이는 별도의 앱 설치와 설정이 필요하지만, 애플페이는 교통카드 등록 후 Face ID 없이도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간편성이 뛰어납니다.
단,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동시에 등록은 불가능하며 하나의 기기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 결제 단말기 보급 상황은?
애플페이 도입 초기와 달리, 이제는 전국적으로 NFC 단말기가 많이 보급됐습니다. 특히 토스와 네이버 등의 새로운 결제 사업자들이 시장에 진입하며 단말기 보급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 드디어 현실이 된 ‘애플페이 티머니’
이제 아이폰 유저도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식 출시까지는 약 한 달 이내일 것으로 예측되며, 애플페이의 대중적 확산이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