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샘, 바로 한라산 국립공원의 ‘백록샘’이 2025년 7월부터 공식적으로 처음 개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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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샘은 어떤 곳인가요?
한라산 백록샘은 해발 약 1,500m 고지에 위치해 있으며,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된 가장 높은 지점의 샘물입니다.
한라산의 정상인 백록담 아래에 자리 잡고 있어 평소에는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며, 생태 보호구역으로 철저히 관리돼 왔습니다.
함께 공개되는 ‘구상나무 대표지’는?
이번 개방에는 백록샘뿐만 아니라 한라산에 자생하는 고산 침엽수인 ‘구상나무’의 대표 자생지도 함께 공개됩니다.
구상나무는 세계적으로 제주와 한라산 일부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종으로, 기후 위기로 점차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 수종 중 하나입니다.
공개 일정 및 탐방 안내
이번 개방은 2025년 7월부터 열리는 ‘세계유산축전 제주’ 행사와 맞물려 특정 기간 및 탐방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과 탐방 방법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공식 홈페이지 및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입니다.
방문 전 유의사항
- 탐방은 예약제 및 가이드 동행 하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 백록샘은 생태 보존이 중요한 지역이므로 탐방객 수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
- 고지대 탐방인 만큼,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 및 복장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번 개방의 의미
한라산 백록샘은 단순한 ‘풍경’이 아닌, 제주의 생태계와 기후, 물의 순환을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연유산입니다.
이번 공식 개방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국민과 세계인들에게 한라산의 자연과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